11일 한자연에 따르면, ‘제7대 상임대표 선거’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으며, 총 102명이 투표에 참여해 황 신임 상임대표가 63표를 득표했다. 상임대표 이‧취임식은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.
황 신임 상임대표는 “자립생활 20년을 맞이하는 작금에 있어 우리의 한자연을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 시민으로 인정받도록 지역별 당사자조직을 강화하고, 자립생활 우산조직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단체 간 협치를 이루고 당사자 세력화를 넘어 현장 정치세력화를 위한 장애인 당사자단체와의 연대추진 그리고 국내·외 정책교류를 통한 정책개발과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한자연의 활동역량을 자립생활운동으로 넓혀가고자 한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